2024. 2. 20. 01:26ㆍ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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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해임
2026년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계약이 남아 있었던 클린스만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이 한국대표팀 감독직에서 해임됐다. 한국 The Korea Times가 전하고 있다. 클린스만은 작년 2월에 취임해, 계약은 2026년의 월드컵까지로 되어 있었지만, 불과 1년 만에 해임되었다.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월버햄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스타 선수들을 앞세워 FIFA 랭킹에서 64 계단이나 낮은 요르단에 패해 아시안컵을 4강에서 탈락시켰다.
또 아시안컵 탈락 전날 밤 한국 대표팀 내에서는 팀 동료들 간의 내홍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손은 손가락을 탈구하고 있다.한국축구협회(KFA)는 클린스만의 감독 역량에 불만을 갖고 있었던 것 같고 정몽규 협회장은 대표팀의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것, 선수 관리, 업무 습관이라는 점에서 클린스만은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리더십도 발휘하지 못했다.
우리는 클린스만이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클린스만은 2006년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을 3위로 이끌었고, 2014년 월드컵에서는 미국 대표팀을 16강에 올려놓았지만 한국 대표팀에서는 그 수완을 발휘하지 못했다. 정 회장은 후임 감독 선발을 즉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다. 한국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3월 21일 열리는 월드컵 예선 태국전으로 선발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클린스만 감독 위약금 연봉
한국축구협회는 16일 전 독일 국가대표 스타 선수이자 대표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아시안컵(카타르)에서는 4강에 오르지만 에이스 공격수 손흥민과 미드필더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이 충돌하는 〝내분 〟이 드러나 대소동으로 번진 가운데 해임을 결단한 정몽규 협회장은 경기 매니지먼트와 선수 관리, 업무 태도 등에서 기대했던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휘관 해임으로 발생하는 위약금은 70억원(약 7억 9000만 엔)으로 예상된다. 한국 언론 '스포티비뉴스'는 "클린스만 감독과 남은 계약은 2026년까지다. 연봉은 28억 원(약 3억 2000만 엔)다. 1년여 만에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물어야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이 데려온 코치들의 위약금도 추가 지출이라고 지적했다. 총액 100억 원( 약 11억 3000만 엔)의 지출이 된다.
이 매체는 "'위약금 사냥꾼' 클린스만 '고맙다'"며 "클린스만 감독은 세 번째 경질로 지도자 경력에 흠집이 났지만 막대한 위약금을 물었다.(2016년 해임된) 미국 대표팀에 이어 한국 대표팀까지 위약금만으로 '불로소득'을 얻었다는 말이 나온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거액의 위약금에 대해 계약 해지에 관한 것은 변호사와 상의해야 한다. 재정적으로 할 일을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팀 재건과 함께 지휘관에게 지불하는 문제도 큰 테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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