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리그에서 시즌 9호골 LASK린츠 전 후반 교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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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9호골> 토트넘 vs LASK 린츠 하이라이트 유로파리그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무서운 '킬러 본능'이 시즌 초반부터 불을 뿜음.

유로파리그 첫 후반 교체출전에서 시즌 9호골을 작성하며 '전천후 골잡이'로 거듭났음. 케인 도움 없이...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오스트리아)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2-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개러스 베일 대신 교체로 투입
지옥 일정에도 매서운 발끝 감각을 잃지 않은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나선 지 22분 만에 골을 성공시킴

손흥민은 후반 39분 '이적생' 카를루스 비니시우스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헤딩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아 LASK의 최종수비를 무력화하는 침투를 펼친 뒤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정확한 왼발 슛으로 3-0 쐐기골을 꽃아 넣음.

이번 시즌 정규리그 5경기(7골)와 유로파리그 3경기(2골)를 합쳐 8경기에서 9골

경기당 득점만 따지만 1.13골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전반에 4골, 후반에 5골 

2016-2017시즌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21골) 작성, 현재 큰 변수 없으면 넘어설듯...

대단하다. 이정도면 탈아시아가 아니라 탈 EPL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