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본부장 WTO사무총장 최종 후보에 올라!
2020. 10. 10. 00:54ㆍ스포츠/연예 goss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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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이에 대해 급이 낮다, 예상밖의 선전이다 라는 말로
폄하하고 있는 중입니다.
WTO(세계무역기구) 수장 자리를 놓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결선에서 맞붙게 된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두 번(2003~2006, 2011~2015) 역임하고 나이지리아 최초로 여성 외무장관을
지냈다고 합니다.
올해 66세인 그가 당선될 경우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WTO 사무총장이자 첫 여성 수장이 되게 됩니다.
그러나 AFP통신은 8일(현지시간) 그가 개척자로 묘사돼왔다면서도 모두가 그런 평가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오콘조-이웰라는 자신의 부처에서 기술적 투명성 개혁을 일부 최소한도로 완수했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사실은 그녀가 재무장관으로 있을 때 한 달에 거의 10억 달러(약 1조1천500억원)씩 석유 재정 수입에서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가 (WTO 사무총장) 자리에 검토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고 나는 생각한다"면서 "다양성 이슈가 정점에 있는 시대에 좋은 뉴스에 대한 욕구가 있는 상황에서 여성이자 흑인이라는 점은 나쁠 게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부패를 눈감고 넘어갔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하여튼 여러모로 유명희 본부장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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