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 돌고래, 우영우 12화 소개 보호종일까

양쯔강 돌고래 우영우 12화 소개

양쯔강에서만 서식했던 돌고래입니다.

2천만 년 전부터 양쯔강에서 서식했습니다. 중국의 공주들은 정략결혼으로 양쯔강에 빠져 죽었는데 다시 살아나 환생했다고 해서 판다와 더블어서 양쯔강 돌고래를 물 속에 사는 판다, 장강의 하얀 여신이라고 부르며 귀중하게 여겨왔음. 

천적으로는 남중국호랑이, 양쯔강악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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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양쯔강 돌고래 서식지 양쯔강 돌고래 생김새 양쯔강 돌고래 현재

양쯔강 돌고래 서식지

앞에서 언급한대로 양쯔강에서만 서식했습니다. 바다가 아니라 강에서 생존한 민물 돌고래인 것입니다.

실러캔스와 함께 살아있는 확성이라고도 불렸답니다. 양쯔강 돌고래가 양쯔강에 살기 시작한 것은 약 2천만년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 21세기에 들어서는 이미 멸종한것으로 보기 때문에 양쯔강에 가셔도 돌고래를 보기는 불가능하답니다.

양쯔강 돌고래 생김새

양쯔강돌고래는 몸이 대체적으로 푸른 빛을 띄며 옅은 회색에 배 부분은 흰색을 띄고 있는 동물입니다.

그리고 등지느러미가 다른 돌고래와는 다르게 조금 더 작았답니다.
쉽게 보자면 생김새는 아마존 강에 사는 아마존강돌고래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훨씬 더 컸으며 몸길이는 약 2.5m, 무게는 약 400kg 이었습니다.

가늘고 긴 부리의 끝이 약간 위로 향했고 위턱뼈 융기의 발달과 눈이 거의 퇴화했으며 초음파로 물체나 먹이를 확인한답니다. 이는 각각 30개~36개이고 가슴 지느러미의 뼈는 사람의 손처럼 생겼답니다.

위는 4실로 되어 있는데 식도위는 없으며, 먹이를 사냥할 때를 제외하곤 보통 2마리~6마리의 작은 무리를 지어 이동합니다. 한 번에 7분 정도 잠수하여 2월~4월 사이에 한 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임신 기간은 10개월~12개월이며, 막 태어난 새끼의 몸길이는 평균 1m 미만, 몸무게 4kg 정도입니다. 상당히 크게 태어나는군요. 다른 돌고래와 비교해도 크기가 크다고 볼 수 있답니다.

양쯔강 돌고래 현재 상황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에 최초로 양쯔강 돌고래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이때 집계된 숫자도 고작 400마리 정도랍니다. 1999년 조사 결과는 더욱 절망적이어서 13마리만 확인되었고 2006년 중국 정부는 외국 과학자들까지 동원하여 구성된 50여명의 학자들을 동원해 돌고래들을 수색하기 위한 6주 간의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나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답니다. 2007년 8월, 중국 정부는 양쯔강 돌고래가 멸종되었다고 공식 선언했답니다. 중국 정부의 주장에 따르면, 2006년부터 50여 명의 유명 학자들이 여러 차례 조사했으나 결국 야생 개체는 멸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하고 마무리 되었답니다.

그런데 멸종 선언 이후 갑작스럽게 양쯔강돌고래가 발견되었는데 중국정부에서 확인을 하고자 했으나 발견되지 않았고 사실상 한마리의 생존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2016년에 또 흔적이 관찰되었다고 하긴 하는데 IUCN 적색 목록에서 절멸이 아닌 절멸위급종(CR) 등급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실상 멸종을 인정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늘날까지도 여러 곳에서 목격담이 많다는 것이 절멸 등급이 아닌 이유지만 약간의 희망고문과 같답니다. 과학자들은 사실상 멸종이거나 일부 개체가 살고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는데 다만 양쯔강 상괭이를 잘못본 거라는 주장도 있답니다.

양쯔강 돌고래 부활 계획

2002년 7월 14일 수컷 치치가 22세로 폐사하면서 현재까지 생존한 인공 사육 개체는 한 마리도 없는 상태이고 나머지 고래들의 사육 기록은 최하 17일부터 최장 2년 반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실제적으로 인공사육은 돌고래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답니다.

지금 정부에선 양쯔강돌고래의 DNA와 세포, 정수를 보존하고 있으며, 양쯔강에서 아직 살아있는 돌고래를 발견하면 생포해서 동물원에 옮겨 짝을 지어 새끼를 낳아 보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시 양쯔강 돌고래를 볼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우영우12화에 소개된 양쯔강 돌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